포켓몬코리아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손잡고 여름 축제를 엽니다. 이름은 ‘2026 롯데타운 서머 마켓 -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포켓몬 별빛낙원’인데요, 줄여서 ‘포켓몬 별빛낙원’으로 부르면 됩니다. 올해가 포켓몬스터 출시 30주년이라 연중 진행 중인 메가페스타 라인업의 한 축이에요. 기간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장소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입니다.
규모가 만만치 않습니다. 잔디광장 약 400평(1322㎡)을 통째로 쓰고, 중앙에는 지름 25m·높이 12.5m짜리 몬스터볼 모양 실내 돔이 올라가요. 돔 안에는 12m 길이 수로와 초대형 미디어월이 들어가고, 바깥쪽에는 2층 구조의 야외 마켓이 붙습니다. 포켓몬 협업 굿즈 판매 공간과 F&B 브랜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고 해요.
포켓몬고 유저 입장에서 반가운 대목은 따로 있어요. 이번 행사의 테마 포켓몬이 잉어킹으로 정해지면서, 포켓몬고에서도 정해진 시간에 잉어킹 대량발생 이벤트가 열립니다. 행사장에 못 가더라도 게임 안에서는 혜택을 챙길 수 있다는 뜻이죠. 잉어킹은 사탕을 모아 갸라도스로 진화시키는 재미가 있는 포켓몬이라, 대량발생 타이밍을 노리는 분들이 꽤 많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장 입장은 100% 사전예약제라 준비가 필요해요. 예약 창구는 롯데온과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이고, 8월 7일과 18일 두 차례 열립니다. 사전예약으로 방문해 ‘별빛 잉어킹 소원 카드’를 작성한 분들에게는 현장에서 별도 혜택도 준비돼 있다고 하네요. 인기 IP 팝업이 늘 그렇듯 예약 오픈 직후 자리가 빠르게 사라질 가능성이 커서, 날짜를 미리 메모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포켓몬고는 최근 국내 지표도 나쁘지 않아요.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7월 게임 사용자 순위에서 173만 명으로 3위에 올랐거든요. 30주년이라는 명분에 오프라인 축제와 게임 내 이벤트를 겹쳐 붙이는 전략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뉴스 검색 기반 정리, 2026년 8월)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