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늘
동료의 꼬임에 빠져 포켓몬고를 설치한 날이군요.
저를 포켓몬고로 이끈 분은 지금은 안하고 있다는게 함정이네요.
추운데 호호 손 불어가며 열심히 잡던 기억이 납니다.
포켓박스가 뭔지도 몰라서 왜 포켓몬이 갑자기 안잡히는지 엄청 고민하고,
개체값이라는 개념도 없어서 CP 낮으면 그냥 버리고
나오는 포켓몬들이 어느 것이든 신기하고 도감등록에 기뼈하고
아들에게 포켓몬별 특성에 대해 물어보고 하던... ㅎㅎ
여기저기 숭숭 구멍 뚫린 메달에 여전히 맘에 들지 않는 포켓몬 구성이지만
그래도 무과금으로 40레벨까지 온 것이 성과라면 성과네요.
안농, 마임맨 잡기 위한 고속버스비, 포켓몬고 플러스 구입을
비용에 넣는다면 완전한 무과금은 아닐지도 모릅니다만... ㅎㅎ
오늘도 50코인 받고, 아직 못채운 3세대 도감 등록을 위해 열심히 걷고 던져봅니다.
덕분에 조금이라도 걸음수가 늘고 건강해지는 거 같아요. ㅎㅎ
앞으로도 즐겁게 즐겨요 우리 ㅎㅎ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입니다
무과금에 뚜벅이로 도달하신 것이 더 가치 있지 싶네요.
축하드려요.
무료패스권 알딸히 잘 챙겨서 사용 하셨을테고,,,흠,,,
암튼 만랩 축하 드리고 즐몬,득몬 하세요.
정말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무과금 만렙이요......
전 더 먼저 시작했지만 현재랩에서 랩업 못한지 몇달 된듯해요.
필요한것들만 잡고 잡몹을 안잡아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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